육포단

육포단肉蒲團 제2회 2

이때 과장된 그의 인사치레에 쑥스러웠던 스님은 몇 마디 겸손한 말로 화답하였어. 마침 옹기솥의 밥이 다 익었고 그가 멀리서 걸어와 분명 배가 고플 것이라 여긴 스님은 아침 공양을 함께 하자고 하였지.…

육포단肉蒲團 제2회 1

육포단肉蒲團 제1회

분서

이지李贄-분서焚書 <시문 선집 서문時文後序, 代作>

<시문 선집 서문時文後序, 代作>[1] ‘시문’(時文)이란 이를 통해 오늘날 인재를 뽑는 글로, 옛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잣대로 옛날의 글을 보면 옛날의 글은 진정 지금의 글이 아니요, 훗날의 잣대로 지금의 글을…

이지李贄-분서焚書 <선행록 서문先行錄序, 代作>

이지李贄-분서焚書 <소자유의 노자 해설 서문子由解老序>

중국어문법

아! 베이징

루거우챠오의 새벽달

왕퉁자오王统照(1897∼1957)왕퉁자오는 자가 졘싼剑三이고, 필명은 시뤼息庐 또는 룽뤼容庐로 현대 작가이다. 산둥 성 주청诸城 사람으로 1924년 중궈대학中国大学 영문과를 졸업했다. 1918년 『서광曙光』을 주관했고, 1921년에는 정전둬郑振铎 선옌빙沈雁冰 등과 문학연구회를 발기했다. 일찍이 중궈대학 교수 겸…

루거우챠오를 추억하며

셴눙탄先農壇

古典小說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3

7. 창주성(滄州城) 남쪽 상하애(上河涯)에 여사(呂四)라는 한 무뢰배가 살고 있었다. 여사는 성격이 난폭하고 못하는 짓이라고는 없었기에 마을 사람들은 마치 그를 범이나 승냥이처럼 두려워했다. 어느 날 해질 무렵에 여사가 못된 패거리들과 함께…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2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