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의 정국 – 역자 후기

이중톈의 글쓰기 전략 다소 아이러니하게도, 역자는 자기가 번역하는 외국어 텍스트의 글쓰기 전략에 관해 객관적으로 성찰할 여유를…

남조와 북조 – 역자 후기

이중톈의 글쓰기를 추동하는 원동력 그저께 베이징국제도서전에 갔다가 우연히 저장浙江출판그룹 부스 앞을 지나게 되었다. 막 점심시간이 끝나서인지…

수당의 정국-세계 제국 5

5-5 운명과 선택 처음부터 당나라는 세계를 지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도호부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수당의 정국-세계 제국 4

5-4 문화의 항공모함 아베노 나카마로는 일본으로 돌아가야 했다. 중국 이름이 조형晁衡이었던 아베노 나카마로는 개원 4년(716)에 유학생으로…

수당의 정국-세계 제국 3

5-3 국제도시 장안 당나라의 장안은 세계의 수도였다. 이 칭호가 어울리는 곳은 장안을 빼고는 아마 고대 로마성뿐이었을…

수당의 정국-세계 제국 2

5-2 밀입국자 당 무종 개성 4년(839) 4월 5일, 일본으로 가는 배 한 척이 해주(海州. 지금의 장쑤성…

수당의 정국-세계 제국 1

5-1 고구려 서기 607년, 오노노 이모코小野妹子라는 일본의 사신이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에 와서 중국 황제에게 국서를 전달했다.…

수당의 정국-혼혈왕조 5

4-5 절반의 호화 회골을 멸한 것은 힐알사黠戛斯였다. 힐알사는 명목상으로는 철륵의 한 갈래였지만 사실은 백인이었다. 그들은 몸집이…

수당의 정국-혼혈왕조 4

4-4 장사꾼 회흘 토번이 안사의 난 이후 허점을 노려 당나라를 침입한 것과 정반대로 북방의 한 소수민족은…

수당의 정국-혼혈왕조 3

4-3 토번의 부상 고창이 망하고 그 이듬해에 문성文成공주가 청장靑藏고원(지금의 티베트고원)에 들어갔다. 청장고원은 평균 해발고도가 4천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