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중국영화
『유랑지구流浪地球』: 너무나도 중국적인, 그러나 또한 너무나도 미국적인
– 결정적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 트레일러 모듬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국지: 용의 부활>, 전통의 재해석 통해 모색하는 중화의 꿈
2008년에는 삼국지가 ‘용의 부활’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선보였다. 삼국지와 용이라는 조합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도 잠시, 스크린이 열리면…
<명장>과 <집결호> : 하나 된 중국의 꿈, 명분과 실리의 형제 맺기
조금 과장하면, 중국은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다. 지리와 기후, 민족 분포는 물론 유구한 역사 속에서 명멸했던…
<색/계>: 그 ‘밝힘’과 ‘지킴’의 변증법
리안 감독의 영화 ‘색/계’를 두고 말들도 많고 탈도 많았다. 새롭게 창조된 체위, 배우들 노출로 인한 ‘실제…
<영웅본색>: ‘삼합회’, 사나이들의 우정과 의리는 어디로 가는가?
요즘에야 <적벽대전> 같은 블록버스터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오우삼(吳宇森)을 세상에 알린 영화는 뭐니 해도 <영웅본색>이었다. 1980년대…
<홍등>: 중국의 여성들은 과연 ‘하늘의 반쪽’을 차지했는가?
장이머우(張藝謀)는 애초부터 여성에 관심이 많았다. 베이징영화대학(北京電影學院)의 동기였던 천카이거를 도와 촬영했던 첫 영화, <황토지>(黃土地)는 궁벽한 깡촌 소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