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7

16 동문각(董文恪)공이 일찍이 급제하지 않았을 때 빈 저택에서 살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집에 늘 괴이한…

중국고대소설예술기법 38 수미조응법首尾照應法

수미조응법首尾照應法 【정의】 한 편의 소설 작품은 수미가 서로 조응을 해야 주제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고, 구조를…

고소설구침 제2집 1

『배자어림裴子語林』1   婁護1), 字君卿, 歷游五侯之門. 每旦, 五侯家遺餉之. 君卿口厭滋味, 乃試合五侯所餉之鯖而食, 甚美. 世所謂五侯鯖, 君卿所致.『書鈔』引作君卿之爲也. 『廣記』二百三十四,, 『北堂書鈔』一百四十五.   러우후婁護는…

고소설구침 제1집

『청사자青史子』[1]   古者胎教之道: 二字依『新書』[2]引補.. 王后腹之七月而就宴室[3], 『新書』引作王后有身之七月而就蔞室, 太史[4]持銅[5]而御戶左, 太宰[6]持斗[7]而御戶右, 太卜[8]持蓍龜而御堂下, 諸官皆以其職御於門內. 太卜已下依『新書』引補. 比及三月者, 比及二字『新書』引作此, 王后所求聲音非禮樂, 則太史蘊瑟『新書』引作撫樂而稱不習; 所求滋味者『新書』引無者字非正味,…

고망언姑妄言 자서自序 자평自評

自序 夫余之此書,不名曰「眞」而名曰「妄」者,何哉?以余視之,今之衣冠中人妄,富貴中人妄,勢利中人妄,豪華中人妄,雖一舉一動之間而未嘗不妄,何也?以余之醒視彼之昏故耳。至於他人,聞余一言曰妄,見余一事曰妄;余飲酒而人曰妄,余讀書而人亦曰妄,何也?以彼之富視余之貧故耳。我旣以人爲妄,而人又以我爲妄。蓋宇宙之內,彼此無不可以爲妄。嗚呼!況余之是書,孰不以爲妄耶?故不得不名之妄言也。然妄乎不妄乎,知心者鑒之耳。 時雍正庚戌中元之次日 三韓曹去晶 編於獨醒園 제가 이 책을 ‘진실된 말’이라 이름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지은 것는…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6

13 글씨와 그림을 팔아 자급자족하는 한 떠돌이 선비가 있었다. 그는 북경에서 첩을 맞아들였는데, 그녀를 몹시 사랑했다.…

중국고대소설예술기법 37 수궁운기법水窮雲起法

수궁운기법水窮雲起法 【정의】 ‘수궁운기법’ 물이 다한 곳에서 구름이 인다는 뜻이다. 곧 소설의 정절이 변화 발전하는 가운데 바람과…

중국고대소설예술기법 36 소밀상간법疏密相間法

【정의】 ‘수궁운기법’ 물이 다한 곳에서 구름이 인다는 뜻이다. 곧 소설의 정절이 변화 발전하는 가운데 바람과 구름이…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5

10 돌아가신 외조모께서 해주신 이야기이다. 조화순(曹化淳)이 죽자 그의 가족들은 명대(明代)의 옥대를 함께 순장했는데, 그로부터 몇 년…

고소설구침古小說鉤沈 서序

  소설이라는 것을 반구班固는 다음과 같이 여겼다. “패관稗官에서 나왔으며”, “마을에서 어줍잖은 지식을 가진 이가 한 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