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세 도시 기행- 또 하나의 수도 3

시후(西湖) 부근 시후는 항저우 사람들의 생계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생활공간이었다. 이 평온한 경관은 사람들을 온화하게…

이지李贄-분서焚書 충의수호전서忠義水滸傳序

<충의수호전서忠義水滸傳序> 태사공(太史公) 사마천(司馬遷)은 “《한비자》(韓非子)의 <세난>(說難)⋅<고분>(孤憤)은 성현이 발분(發憤)하여 지은 것이다”[1]라고 했다. 이로써 보자면 예로부터 성현들은 발분하지 않으면…

왕부지王夫之의 독통감론讀通鑑論 – 권2 한문제漢文帝 3

한문제漢文帝 9. 돈은 마땅히 무겁고 정밀하게 만들어야 한다 돈을 주조하는 무게의 기준은 어떻게 해야 이로울까? 그런데…

중국에서의 인쇄본의 우세 4

조셉 P. 맥더모트(Joseph P. McDermott) 명대 중 후기의 도서 문화 강남 지역 도서 문화에 대한 이…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사소아전謝小娥傳》

《사소아전謝小娥傳》 리궁쭤李公佐[1] 【原文】 君子曰:”誓志不舍,復父夫之仇 節也。佣保雜處,不知女人 貞也。女子之行,唯貞與節終始全之而已。如小娥,足以儆天下逆道亂常之心[2],足以觀天下貞夫孝婦之節。” 余備詳前事,發明隱文,暗與冥會[3],符于人心。知善不錄,非《春秋》之義也[4],故作傳以旌美之[5]。 【우리말 옮김】   어떤 군자君子는 이렇게 말했다.   “한번…

1950년대 국내 루쉰 문학 소개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해방 직후인 1946년 김광주・이용규 공역 『魯迅短篇小說集』1,2권이 출간되었다. 또 1963년에는 이가원이 번역한 『魯迅短篇小說選-阿Q正傳』이…

변방의 인문학 32-변방의 혁명가 1 마오쩌둥

동아시아를 중원과 변방으로 나눈다면, 황태자는 중원의 궁궐에서 출생하지만, 창업군주는 변방에 출생하여 중원을 점령함으로써 제위에 오른다. 자금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