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건륭(乾隆) 15년(1750) 경오년에 관가의 창고에서 옥그릇이 사라져 여러 원호(苑戶)들을 심문하기에 이르렀다. 상명(常明)이라는 원호(苑戶)가 심문을 받을…
[글쓴이:] 이민숙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3
5 안찰사(按察使) 송몽천(宋蒙泉)이 해준 이야기이다. 아무개 공이 명(明)나라의 간관(諫官)으로 있을 때 한번은 자신의 명을 알아보고자 부계점을…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2
3 전하는 바에 따르면 한 글방선생이 여름날 달 밝은 밤에 문하생들을 데리고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하간헌왕(河間獻王)[유덕(劉德)]의…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2-1
1 동문각(董文恪) 선생이 소사공(少司空)으로 있을 때 해준 이야기이다. 그가 옛날에 부양촌(富陽村)에서 살 때, 이웃집에 사는 한…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6
46 광록대부(光祿大夫) 진풍애(陳楓崖)가 해준 이야기이다. 강희연간(1662~1723)에 풍경진(楓涇鎭)에 한 태학생이 있었는데, 한번은 별장에서 글을 읽었다고 한다. 하루는…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5
43 청원현(淸苑縣)의 장월(張鉞)이 일찍이 하남성(河南省) 정주(鄭州)에서 벼슬살이 할 때 관아에 오래된 뽕나무가 있었는데, 두 사람이 양팔로…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4
41 내가 우루무치에 있을 때의 일이다. 관할 지역의 군리(軍吏: 오늘날의 군 보좌관)가 공문서 수십 장을 가져와서…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3
38 한번은 스님이 진흙으로 돼지를 빚고 주문을 외자 돼지가 점점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다시 주문을 외자 갑자기…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2
35 만사가 모두 정해져 있다고 하니, 어찌 믿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무자년(戊子年) 봄에 나는 어떤 사람을…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 –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1-11
32 교하현의 노유(老儒) 급윤초(及潤礎)는 옹정(雍正) 을묘년(乙卯年)에 향시를 보러 갔다가 저녁에 석문교(石門橋)에 갔다. 마침 객사는 모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