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현대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인 다케우치 요시미(竹內好)가 뽑고 일본어로 역주한 [루쉰문집]을 중문학자 김정화와 한무희가 한국어로…
[카테고리:] 청청재의 루쉰 읽기
해방 시기 중국 현대시 연구자 윤영춘尹永春
나는 2003년에서 2005년까지 경북대 인문과학연구소에서 [근대의 도전과 지역의 대응]이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근현대 중국문학 수용사를 연구한…
눌함인가 납함인가?
루쉰(魯迅)은 1918년에서 1922년까지 쓴 소설을 한 권으로 묶어 『吶喊』이란 제목을 붙이고 1923년에 베이징(北京) 신조사(新潮社)에서 출간했다. 루쉰은…
화국량華國亮 역譯, <루쉰단편집魯迅短篇集>
1950~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냉전 논리가 맹위를 떨치면서 루쉰과 그의 문학작품은 타이완과 우리나라에서 금기 대상이 되었다. 루쉰이…
『납함(吶喊)』 최초 완역자 장기근張基槿
지난 포스팅에서 1981년에 루쉰의 소설집 『납함(吶喊, 외침)』과 『방황(彷徨)』을 완역한 서울대 중문과 출신 번역가 김하중(金河中)을 소개한 바…
이가원李家源 역 『노신소설선: 아Q정전』
1946년에 김광주와 이용규가 『魯迅短篇小說集(루쉰단편소설집)』(1,2집)을 낸 후 1950년대에는 루쉰 작품 번역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국전쟁의 여파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