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한시-왕유王維 늦겨울 눈 내리는 날 호 거사의 집을 생각하며冬晩對雪憶胡居士家

늦겨울 눈 내리는 날 호 거사의 집을 생각하며 冬晩對雪憶胡居士家/당唐 왕유王維 寒更傳曉箭 경고(更鼓) 소리 새벽을 알리는데 淸鏡覽衰顔…

한시, 계절의 노래- [明] 양순길楊循吉 서가에 쓰다題書櫥

서가에 쓰다題書櫥/ [明] 양순길楊循吉 화났을 때 책 읽으면 즐겁고 병났을 때 책 읽으면 치유되네 여기에 기대…

알기 어려운 베이징

라오샹老向(1901∼1968년) 본명이 왕샹천王向辰으로 산문과 수필집 『서무일기庶務日記』, 『황토니黃土泥』 등이 있다. 나는 베이징을 좋아해서 베이징에서 30년을 살았다. 하지만…

삼보태감三寶太監 서양기西洋記 통속연의通俗演義 제2회

제2회 보타산에서 용왕들은 보물을 바치고 용금문에서 연등고불은 인간의 태에 들어가다 補陀山龍王獻寶 涌金門古佛投胎 종에 관한 시 가운데 이런…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눈보라치는 시골집에서 밤에 앉아村雪夜坐

村雪夜坐눈보라치는 시골집에서 밤에 앉아/ 당唐 백거이白居易 南窓背燈坐 등불 등지고 남창 앞에 안았으니 風霰暗紛紛 어둠 속에 싸락눈…

당시화의-진자앙陳子昻 나그네를 전송하며送客

나그네를 전송하며送客/ 진자앙陳子昻 故人洞庭去, 친구가 동정으로 떠나자 楊柳春風生. 수양버들에 봄바람 인다. 相送河洲晚, 강가에서 전송코자 했으나 늦어서…

삼보태감三寶太監 서양기西洋記 통속연의通俗演義 제1회

제1회 우란분회에서 부처님은 진리를 드러내고 보타산의 보살께서 신들을 모으다 盂蘭盆佛爺揭諦 補陀山菩薩會神 春到人間景異常 인간 세상에 봄이 오니 풍경도…

365일 한시-왕유王維 그리운 당신雜詩

그리운 당신 雜詩/ 당唐 왕유王維(701~761) 君自故鄉來 그대 우리 고향서 왔으니 應知故鄉事 우리 고향 사정 알겠네요  來日綺窓前 오던…

당시화의- 진자앙陳子昻 여름날 산천에서 휘 스님에게 드리며酬暉上人夏日林泉

여름날 산천에서 휘 스님에게 드리며酬暉上人夏日林泉/진자앙陳子昻 聞道白雲居, 듣자니 흰 구름 속에 은거하여 窈窕靑蓮宇. 깊숙하고 그윽한 절에 있단다.…

위슈화余秀華의 시詩

위슈화余秀華(1976~) 후베이湖北성 종샹鐘祥시 스파이石牌읍의 작은 마을에서 출생. 태어날 때 역출산으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에 걸렸다.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