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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계절의 노래-[唐] 대숙륜戴叔倫 송학松鶴

송학松鶴/ [唐] 대숙륜戴叔倫 비에 젖은 솔 그늘서늘도 한데바람에 송화 가루뿌옇게 졌네외로운 학 맑은 고요사랑하는지조용히 날아와서안 날아가네雨濕松陰凉,…

한시, 계절의 노래-[唐] 두보 절구絶句 둘째 수

절구絶句 둘째 수/ [唐] 두보 강물 벽옥빛에새 더욱 희고산은 푸르러꽃빛 불 타네올봄도 어느덧또 지나가나니어느 날 이…

한시, 계절의 노래-[唐] 두보 절구絶句 첫째 수

절구絶句 첫째 수/ [唐] 두보 해 긴 날강산은 아름다워라봄바람에화초가 향기롭다진흙 녹으니제비 날고백사장 따뜻해원앙이 존다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泥融飛燕子,…

한시, 계절의 노래-[唐] 하지장賀知章 고향으로 돌아와 우연히 쓰다回鄕偶書

고향으로 돌아와 우연히 쓰다回鄕偶書/ [唐] 하지장賀知章 젊어서 집 떠나늙어서 돌아오니고향 말씨 그대론데귀밑머리 희어졌네아이들을 만나도알아보지 못하고어디서 오셨어요웃으며…

한시, 계절의 노래-[宋] 유극장劉克莊 4월 8일 절구 세 수四月八日三絶 중 둘째

4월 8일 절구 세 수四月八日三絶 중 둘째/ [宋] 유극장劉克莊 아홉 용이 향기로운물을 토하여아기 부처 씻긴 일은벌써…

한시, 계절의 노래-[南朝] 서곡西曲 뽕따기采桑度

[南朝] 서곡西曲/ 뽕따기采桑度 양기 성한 봄날에뽕잎 따는데초록 잎은 어찌 저리펄럭이는지가지 잡고 나무 위로올라가다가자주 치마 걸려서찢어졌다네采桑盛陽月, 綠葉何翩翩.…

365일 한시-육유陸游 저물어가는 봄날 이런 저런 생각들 6春晩雜興 六

저물어가는 봄날 이런 저런 생각들 6春晩雜興 六/송宋 육유陸游 青梅薦煮酒 매실은 자주로 만들어 올리고 綠樹變鳴禽 초록 숲엔…

해상화열전海上花列傳제1회 3

제1회 조박재는 함과가의 외삼촌을 방문하고 홍선경은 취수당의 중매를 서다 趙樸齋鹹瓜街訪舅 洪善卿聚秀堂做媒 “양가모! 장(莊) 도련님 친구분이 오셨습니다.”…

수차오殳俏-두툼한 계란말이厚煎鷄蛋卷 4

두툼한 계란말이 4 그녀는 말없이 뚫어지게 내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방금 전 필사적으로 계란말이를 먹던 추한…

고금소설古今小說-진종선이 매화고개에서 아내를 잃어버리다陳從善梅嶺失渾家 3

진종선이 매화고개에서 아내를 잃어버리다 3 진종선은 홍련사에서 열흘 넘게 머물게 되었다. 어느 날 행자가 주지 스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