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인문학 33-변방의 혁명가 1 마오쩌둥

동아시아를 중원과 변방으로 나눈다면, 황태자는 중원의 궁궐에서 출생하지만, 창업군주는 변방에 출생하여 중원을 점령함으로써 제위에 오른다. 자금성을…

변방의 인문학 32-샹그릴라 가는 길2

현실이 팍팍하거나 시대가 우울하거나, 자신에 대해 회의가 깊어지면 이상향을 떠올리기도 한다. 상실감이 클수록 공상이 가까이 다가오는…

변방의 인문학 31-샹그릴라 가는 길1: 루구호

루구호의 모쒀족 모계사회에서 음미하는 ‘오래된 미래’ 중국 윈난성의 소수민족인 모쒀족의 여성들. 모쒀족 상당수는 여성이 대를 잇는…

변방의 인문학 30-가까운 오지3:둔보

78미터 절벽에서 101미터 폭으로 엄청난 물을 쏟아내는 폭포, 이런 폭포가 주는 웅장함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땅바닥을…

변방의 인문학 29-가까운 오지2:먀오족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마을 – 낮 풍경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변방의 인문학 28-가까운 오지1:객가과 토루

푸젠성 난징현에 있는 톈뤄컹촌 마을의 객가 토루. 네 개의 원형 토루와 하나의 사각형 토루가 모여 있어…

변방의 인문학 27-바다의 역사 6:조루와 화교

중국 광둥성 카이핑의 리위안(立園)에 세워진고급 조루.조루엔 화교들의역사와 문화가 서려있다. 바다의 역사에서 떠난 자와 남은 자 그리고…

변방의 인문학 26-바다의 역사 5:15세기 바다 – 취안저우

중국에 현존하는 이슬람 사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취안저우의 청정사. 취안저우(泉州), 중국 푸젠성의 항구이다. 한국인들의 여행 리스트에서는…

변방의 인문학 25-바다의 역사 4:도저고성 왜구와 조선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있는 도저고성 도저고성(桃渚古城)이란 역사 유적지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북부 해안에 남아 있다. 명대에…

변방의 인문학 24-바다의 역사 3:저우산군도

서구 제국주의가 동아시아 바다로 진출해 오면서 가장 탐내던 중국의 항구는 어디였을까. 홍콩이나 상하이 또는 광저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