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카이핑의 리위안(立園)에 세워진고급 조루.조루엔 화교들의역사와 문화가 서려있다. 바다의 역사에서 떠난 자와 남은 자 그리고…
[글쓴이:] 왕초
중국에 머물거나 여행한 지 13년째다. 그동안 일년의 반은 중국 어딘가를 여행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경계를 걷는 삶’을 이어오고 있다. 엠넷 편성국장, 크림엔터테인먼트 사업총괄 등을 지냈다. 《중국 민가기행》, 《중국식객》,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 등을 펴냈다.
변방의 인문학 26-바다의 역사 5:15세기 바다 – 취안저우
중국에 현존하는 이슬람 사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취안저우의 청정사. 취안저우(泉州), 중국 푸젠성의 항구이다. 한국인들의 여행 리스트에서는…
변방의 인문학 25-바다의 역사 4:도저고성 왜구와 조선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있는 도저고성 도저고성(桃渚古城)이란 역사 유적지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북부 해안에 남아 있다. 명대에…
변방의 인문학 24-바다의 역사 3:저우산군도
서구 제국주의가 동아시아 바다로 진출해 오면서 가장 탐내던 중국의 항구는 어디였을까. 홍콩이나 상하이 또는 광저우가 아니다.…
변방의 인문학 23-바다의 역사 2:황해와 재당 신라인
까마득하게 먼 변방을 여행하면서도 수시로 고향나라를 떠올리는 것은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렇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가까워질수록 우리 역사가…
변방의 인문학 22-바다의 역사 1:타이완, 아름다운 섬 슬픈 역사
2.28기념관의 희생자를 묘사한 조형물. 대만 본성인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2·28 시위의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의 조형물.…
변방의 인문학 21-만주족 역사기행5 :자금성
태화문에서 바라본 태화전. 자금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화전에서는 황제의 즉위나 대혼, 조칙반포와 같은 국가적 의례가 행해졌다.…
변방의 인문학 20-만주족 역사기행4 :피서산장
청나라는 명나라와는 차원이 달랐다. 지배층이 한족에서 만주족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청의 최대 판도(약 1315㎢)는 명나라(약 650만㎢)의 두…
변방의 인문학 19-만주족 역사기행3 :홍타이지
누르하치의 여덟째 아들로 대청제국을 이룩한 홍타이지 민가 건축에는 백성들의 일상이 배어 있고, 궁궐 건축은 황제들의 정치사가…
변방의 인문학 18-만주족 역사기행2 :누르하치
변방의 무지한 ‘오랑캐’로 태어났으나 끝없는 상쟁 속에 창업에 성공했다. 그의 후예들은 중원을 삼키고, 서와 남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