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인문학 9 – 신장 반몐과 이탈리아 파스타

북방의 주식은 밀이고, 여러 가지 밀 음식 가운데 국수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나는 2012년 처음 신장에…

변방의 인문학 8 – 가욕관과 조선상인 문초운

변방은 국경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오늘날의 역사부도에서는, 발을 한번만 디디면 전부 내 땅이었다는 발상이 깔려서 그런지…

변방의 인문학 7 – 폐허의 미학

사막의 폐허에서는 심미안도 다르게 작동한다. 보이는 것은 오직 폐허일 뿐인데 자꾸 오로라와 같은 헛것이 덧칠해진다. 살…

변방의 인문학 6-카나쓰 알타이 신년설국

이곳은 중국 서북 변방의 북쪽 끝, 카나쓰호(喀納斯湖) 인근의 산장이다. 영하 20~30도, 호수는 얼었고 수면은 눈밭이다. 두꺼운…

변방의 인문학 5-현대판 둔전제 병단

2016년 9월 신장의 우루무치를 출발해 알타이산맥을 행해 하루 종일 달려가던 길, 어느 한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고…

변방의 인문학 4-타클라마칸 사막 일주

타클라마칸 사막은 또 하나의 로망이다. ‘죽음의 바다’나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는 별칭이 인간의 무모한 호기심에…

변방의 인문학 3-한 무제 반성문 쓰게 한 흉노의 땅, 룬타이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면서 경이로운 사막 풍경을 연출하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룬타이현의 호양림(胡楊林). 한 무제의 반성문인 ‘윤대의 죄기조’…

변방의 인문학 2-신장서 완성된 만주·몽골 북방동맹, 동귀서천의 역사드라마

신장의 동부 하미 부근에서 시작하여 서로 달리는 톈산(天山) 산맥은 해발 평균 4천여 미터이고 남북으로 폭이 250~350킬로미터나…

변방의 인문학 1-신장 쿠처 신비대협곡과 키질석굴 그리고 조선인 한락연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는 면적이 우리나라의 17배 정도 된다. 이렇게 넓은 땅이지만 통째로 오지(奧地)이다. 오지란 해안이나 도시에서…

김원봉의 일생을 지도 한장에 그려보다

일본이 국권을 침탈하고 조선의 백성들을 군홧발로 짓밟은 채 개새끼(走狗)들을 앞세우고 피를 빨아먹을 때당연히 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던지면서 항일 독립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