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한시-양만리楊萬里 입춘일에立春日

입춘일에立春日/송宋 양만리楊萬里 何處新春好 새 봄 좋은 풍경은 어디일까 深山處士家 깊은 산골 처사의 집이구나 風光先著柳 풍광은 버들에…

당시화의-포융包融 국자감 장 주부를 전송하며送國子張主簿

국자감 장 주부를 전송하며送國子張主簿/포융包融 湖岸纜初解, 호숫가에서 닻줄 풀어 올리자마자 鶯啼別離處. 꾀꼬리 이별 장소에서 운다. 遙見舟中人, 멀리서…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밤눈夜雪

밤눈夜雪/당唐 백거이白居易 已訝衾枕冷 이부자리 썰렁하여 이상하더니 復見窗户明 이제 보니 창문이 훤해졌네 夜深知雪重 깊은 밤 눈이 많이도…

한시, 계절의 노래-[宋] 소식蘇軾 동짓날 혼자 길상사에서 놀다冬至日獨遊吉祥寺

동짓날 혼자 길상사에서 놀다冬至日獨遊吉祥寺/ [宋] 소식蘇軾 우물 바닥 약한 양기 돌아 왔는지 아닌지 부슬부슬 찬 비가…

당시화의-장열張說 신도 남정에서 곽원진·노숭도를 전송하며新都南亭送郭元振盧崇道

신도 남정에서 곽원진·노숭도를 전송하며新都南亭送郭元振盧崇道/ 장열張說 竹徑女蘿蹊, 대나무 길 겨우살이로 뒤덮었고 蓮洲文石堤. 연 밭엔 무늬 새긴 제방이…

365일 한시-왕유王維 늦겨울 눈 내리는 날 호 거사의 집을 생각하며冬晩對雪憶胡居士家

늦겨울 눈 내리는 날 호 거사의 집을 생각하며 冬晩對雪憶胡居士家/당唐 왕유王維 寒更傳曉箭 경고(更鼓) 소리 새벽을 알리는데 淸鏡覽衰顔…

한시, 계절의 노래- [明] 양순길楊循吉 서가에 쓰다題書櫥

서가에 쓰다題書櫥/ [明] 양순길楊循吉 화났을 때 책 읽으면 즐겁고 병났을 때 책 읽으면 치유되네 여기에 기대…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눈보라치는 시골집에서 밤에 앉아村雪夜坐

村雪夜坐눈보라치는 시골집에서 밤에 앉아/ 당唐 백거이白居易 南窓背燈坐 등불 등지고 남창 앞에 안았으니 風霰暗紛紛 어둠 속에 싸락눈…

당시화의-진자앙陳子昻 나그네를 전송하며送客

나그네를 전송하며送客/ 진자앙陳子昻 故人洞庭去, 친구가 동정으로 떠나자 楊柳春風生. 수양버들에 봄바람 인다. 相送河洲晚, 강가에서 전송코자 했으나 늦어서…

365일 한시-왕유王維 그리운 당신雜詩

그리운 당신 雜詩/ 당唐 왕유王維(701~761) 君自故鄉來 그대 우리 고향서 왔으니 應知故鄉事 우리 고향 사정 알겠네요  來日綺窓前 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