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즈카이豊子愷-도쿄에서 어느 저녁 있었던 일東京某晩的事

도쿄에서 어느 저녁 있었던 일 도쿄(東京)에서 어느 날 저녁에 조그만 일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그 일을…

365일 한시-가도賈島 눈이 개어 저물녘 멀리 바라보며雪晴晩望

눈이 개어 저물녘 멀리 바라보며雪晴晩望/당唐 가도賈島 倚杖望晴雪 지팡이 짚고 개인 눈을 바라보니溪雲幾萬重 계곡의 구름 몇 만…

고금소설古今小說-완삼이 한운암에서 전생의 사랑빚을 갚다閑雲庵阮三償寃債 4

완삼이 한운암에서 전생의 사랑빚을 갚다 4 완삼은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옥란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완삼은 옥란을…

365일 한시-나은羅隱 눈雪

눈雪/당唐 나은羅隱 盡道豐年瑞 모두들 풍년의 상서라 하지만豐年事若何 풍년이 들면 상황이 어떠한가長安有貧者 장안에는 빈궁한 백성 있으니爲瑞不宜多 그런…

365일 한시-유장경劉長卿 눈을 만나 부용산의 어느 집에 묵으며 逢雪宿芙蓉山主人

눈을 만나 부용산의 어느 집에 묵으며 逢雪宿芙蓉山主人/당唐 유장경劉長卿 日暮蒼山遠 날 저물어 검푸른 산은 더욱 멀고天寒白屋貧 날씨…

365일 한시-육유陸游 十一月四日風雨大作11월 4일에 비바람이 몰아치기에

十一月四日風雨大作 11월 4일에 비바람이 몰아치기에/송宋 육유陸游 1風卷江湖雨暗村 강호에 비바람 몰아쳐 마을 어두우니四山聲作海濤翻 사방의 산에는 뒤집힐 듯한…

365일 한시-두보杜甫 배를 타고 가다가 밤에 눈이 내려 시어侍御 노 십사盧十四 아우를 생각하며舟中夜雪,有懷盧十四侍禦弟

배를 타고 가다가 밤에 눈이 내려 시어 노 십사 아우를 생각하며舟中夜雪,有懷盧十四侍禦弟/당唐 두보杜甫 朔風吹桂水 겨울바람 계수에 불어오니大雪夜紛紛…

365일 한시-유정劉楨 사촌 동생에게 주는 시贈從弟詩 其二

사촌 동생에게 주는 시贈從弟詩 其二/ 위魏 유정劉楨 亭亭山上松 당당히 선 산꼭대기 소나무瑟瑟谷中風 소슬하게 부는 골짜기 바람風聲一何盛…

365일 한시-왕유王維 송별 送別

송별 送別/당唐 왕유王維 下馬飲君酒 말에서 내려 술을 대접하며問君何所之 그대에게 묻네 어디로 가오君言不得意 그대 말하네 뜻을 얻지…

365일 한시-장효상張孝祥 복산자卜算子 · 雪月最相宜

복산자卜算子 · 雪月最相宜/송宋 장효상張孝祥 雪月最相宜 눈과 달은 가장 잘 어울리고梅雪都清絕 매화와 눈은 모두 너무도 맑네去歲江南見雪時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