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루에서 광릉으로 가는 맹호연을 전송하고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당唐 이백李白 故人西辭黃鶴樓 오랜 벗님 내가 있는 황학루를 작별하고 煙花三月下揚州 봄도 무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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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한시-소식蘇軾 꾀꼬리가 울기 시작할 무렵减字木蘭花(鶯初解語)
꾀꼬리가 울기 시작할 무렵减字木蘭花(鶯初解語)/송宋 소식蘇軾 鶯初解語 꾀꼬리가 울기 시작할 무렵은最是一年春好處 일 년 중 봄이 가장 좋은…
위슈화余秀華-우리는 이미 늙었는데 당신은 아무 느낌도 없나요?我們都老了,你就沒有一点点感動嗎?
위슈화, <우리는 이미 늙었는데 당신은 아무 느낌도 없나요?> 더는 장난치지 않고, 더는 미친 듯이 아래층의 당신에게…
위슈화余秀華-강변江邊
위슈화, <강변> 흐르는 물. 아, 그토록 두려워하지만 당신의 절망은 너무 보잘것없어요근거도 없고 어떻게든 흐르는 물을 막아서려…
위슈화余秀華-내 몸속에도 기차가 있다我身體裏也有一列火車
위슈화, <내 몸속에도 기차가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 어떤 비밀과는 무관하다달은 백 번을 차도…
365일 한시-양신楊愼 교외에 나가서出郊
교외에 나가서出郊 /명明 양신楊愼 高田如樓梯 다락 논은 계단 같고平田如棋局 평지 논은 바둑판 같네 白鷺忽飛來 갑자기 백로가 날아와 點破秧針綠…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봄바람春風
봄바람春風/당唐 백거이白居易 春風先發苑中梅 봄바람에 궁원 매화 젤 먼저 피고櫻杏桃梨次第開 앵두 살구 복사 배꽃 차례로 피네薺花榆莢深村裏 두메산골…
위슈화余秀華-옥상에서 뛰노는 참새들屋頂上跳躍着幾隻麻雀
위슈화, <옥상에서 뛰노는 참새들> 그들은 내려앉을 주소를 잘 골랐다. 울창한 숲과얕은 구릉을 지나, 마침 밥 짓는…
위슈화余秀華-얼굴을 마주하고
위슈화, <얼굴을 마주하고> 나와 그만 남기고 많은 이가 도중에 떠났다. 많은 양들이 황혼의 목초지에 닿고바람도 가라앉았지만…
위슈화余秀華-새벽에 개가 짖었다淸晨狗吠
위슈화, <새벽에 개가 짖었다> 손님은 아직 멀리 있는데이슬은 흔들흔들 추락의 가장자리에 있다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쓴 개는서둘러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