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한시-이상은李商隱 서리와 달霜月

서리와 달 霜月/당唐 이상은李商隱 初聞征雁已無蟬 매미는 가고 멀리 온 첫 기러기 울음百尺樓高水接天 백 척 높은 누각…

평등각주인平等閣主人의 「신료재新聊齋․ 당생唐生」 : ‘소설계혁명’의 뒤틀린 자화상

양계초가 『신소설』 잡지를 창간하고 「소설과 사회문제 치리(治理)의 관계를 논함(論小說與群治之關系)」이라는 글을 통해 ‘신민新民’을 형성함에 있어 새로운 소설의…

365일 한시-장계張繼 단풍나무 숲의 다리 가에 밤에 배를 정박하고楓橋夜泊

단풍나무 숲의 다리 가에 밤에 배를 정박하고楓橋夜泊/당唐 장계張繼 月落烏啼霜滿天 달 지고 까마귀 울고 서리 자욱한데江楓漁火對愁眠 강가…

365일 한시-이백李白 신평루에 올라登新平樓

신평루에 올라 登新平樓/당唐 이백李白 去國登茲樓 국도 떠나 이 성루에 오르니懷歸傷暮秋 늦가을 집 생각에 슬퍼지네天長落日遠 하늘 넓어…

365일 한시-두목杜牧 장안에서 가을에 바라보며長安秋望

장안에서 가을에 바라보며長安秋望/당唐 두목杜牧 樓倚霜樹外 누각이 단풍 숲 위 솟아 있어鏡天無一毫 거울 같은 하늘 티 하나…

365일 한시-위응물韋應物 가을밤에 원외랑 단구에게秋夜寄邱員外

가을밤에 원외랑 단구에게秋夜寄邱員外/당唐 위응물韋應物 懷君屬秋夜 가을밤이라 그대 더욱 그리워散步詠涼天 서늘한 공기에 산보하며 읊네山空松子落 고요한 산에 솔방울…

고금소설古今小說- 양겸지가 배를 타고서 협객승을 만나다楊謙之客舫遇俠僧 4

양겸지가 배를 타고서 협객승을 만나다 4 “하마터면 그대들을 다시는 못 만날 뻔했네 그려. 현령이야 그리 무섭지…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아내에게 부치는 시寄內

아내에게 부치는 시寄內寄內/당唐 백거이白居易 條桑初綠即爲別 뽕나무 가지 갓 파래질 무렵 이별하여柿葉半紅猶未歸 감잎 반쯤 물들어가도 돌아오지 않네不如村婦知時節…

영애승람瀛涯勝覽-팔렘방 왕국舊港國

팔렘방 왕국舊港國 팔렘방은 바로 옛날에 삼보자 왕국(三佛齊, Samboja, Sri Vijaya)이라고 불렀던 곳으로서, 이 지역에서는 팔렘방(浡淋邦, Palembang)이라고…

365일 한시-이백李白 고요한 밤에 생각하며靜夜思

고요한 밤에 생각하며靜夜思/당唐 이백李白 床前明月光 침상 앞 비쳐드는 밝은 달빛疑是地上霜 땅 위에 내린 서리인가 했네舉頭望明月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