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풀春草/당唐 당언겸唐彦謙 天北天南遶路邊 남쪽이나 북쪽이나 길가에 붙어서는 托根無處不延綿 뿌리에 의지하여 이리저리 뻗어가네 萋萋總是無情物 무정한 저 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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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365일은 2019년 1월1일부터 저자의 페이스북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설 즈음하여 중국학@센터에도 함께 게재합니다.
365일 한시-섭소옹葉紹翁 정원에 놀러 갔으나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遊園不値
정원에 놀러 갔으나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遊園不値/송宋 섭소옹葉紹翁 應憐屐齒印蒼苔 이끼에 신 자국 나는 것 아파할까봐 小扣柴扉久不開…
365일 한시-양만리楊萬里 상다갱(桑茶坑)을 지나는 길에桑茶坑道中
상다갱(桑茶坑)을 지나는 길에桑茶坑道中/송宋 양만리楊萬里 晴明風日雨乾時 비가 개어 맑은 날 바람과 햇볕 좋은데 草滿花堤水滿溪 계곡엔 물 가득…
365일 한시-한유韓愈 이른 봄에 수부원외랑 장적(張籍)에게 드림早春呈水部張十八員外
이른 봄에 수부원외랑 장적張籍에게 드림早春呈水部張十八員外/당唐 한유韓愈 天街小雨潤如酥 장안의 대로 우유처럼 적셔주는 보슬비 草色遙看近却無 멀리선 보이던 풀빛…
365일 한시-두심언杜審言 진릉(晉陵)의 현승(縣丞) 육 선생의 시 <이른 봄에 놀러 나가 멀리 바라보다>에 화답하여和晉陵陸丞早春遊望
진릉(晉陵)의 현승(縣丞) 육 선생의 시 <이른 봄에 놀러 나가 멀리 바라보다>에 화답하여和晉陵陸丞早春遊望/당唐 두심언杜審言 獨有宦遊人 홀로 객지에서…
365일 한시-구양수歐陽脩 둘이 손잡고携手曲
둘이 손잡고携手曲/송宋 구양수歐陽脩 落日堤上行 해질녘 방죽 위를 거닐며 獨歌携手曲 <둘이 손잡고>를 홀로 부르네 卻憶携手人 손잡고 가던…
365일 한시-송지문宋之問 한강을건너며渡漢江
한강을건너며渡漢江/ 당唐 송지문宋之問 嶺外音書斷 오령의 남쪽이라 서신도 끊어진 채 經冬復歷春 겨울을 지내고 다시 봄을 지났구나 近鄕情更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