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슈화, <미심쩍은 신분> 공개 증언은 못 해도 내 왼쪽 주머니엔 눈이, 오른쪽 주머니엔 불이 있다들판을 태울…
[카테고리:] 詩歌
한시, 계절의 노래-[唐] 한악韩偓 꽃을 곡하다哭花
꽃을 곡하다哭花/ [唐] 한악韩偓 향기로운 꽃망울늦게 필까 근심 했더니 지금 벌써 요염한 홍색땅에 져서 시들었네 정이…
한시, 계절의 노래-[唐] 백거이 꽃인 듯 꽃 아니네花非花
꽃인 듯 꽃 아니네花非花/ [唐] 백거이 꽃인 듯 꽃 아니고안개인 듯 안개 아니네 한밤에 왔다가낡 밝자…
365일 한시-한굉韓翃한식 寒食
한식 寒食/당唐 한굉韓翃 春城無處不飛花 봄날 도성 꽃 날리지 않는 곳 없는데寒食東風御柳斜 한식날 동풍에 궁원의 버들 바람…
한시, 계절의 노래-[唐] 백거이 조씨 마을 살구꽃趙村杏花
조씨 마을 살구꽃趙村杏花/ [唐] 백거이 조씨 마을 붉은 살구꽃해마다 필 때 십오 년 간 몇 번이나보러왔던가…
한시, 계절의 노래-[明] 설혜薛蕙 봄날 흥취 열두 수 중春日漫興十二首 둘째
봄날 흥취 열두 수 중春日漫興十二首 둘째/ [明] 설혜薛蕙 풀 새싹 반쯤 돋아푸릇푸릇 벽옥 빛 꽃술도 처음…
365일 한시-백거이白居易 옛 언덕 위의 풀賦得古原草送別
賦得古原草送別옛 언덕 위의 풀/당唐 백거이白居易 離離原上草 우거진 저 언덕 위의 풀 一歲一枯榮 해마다 자랐다가 시드네 野火燒不盡 들불도 다…
위슈화余秀華-시골의 새는 낮게 난다鄕村的鳥飛得很低
위슈화, <시골의 새는 낮게 난다> 비탈에서 나는 그들이 낮게 나는 것을 보았다때로는 백양나무보다 좀 더 높은데…
위슈화余秀華-이날這一天
위슈화, <이날> 바람이 들판에서 새벽과 사과의 맛을 전해와요이렇게 환한 날은 한 주전자의 슬픔을 선사하고떠오르는 엷은 열기는…
위슈화余秀華-중년의 황혼을 나는 까마귀一隻烏鴉飛過中年的黃昏
위슈화, <중년의 황혼을 나는 까마귀> 느려졌다. 구름과 바람이 느려졌다, 초목이 고개 숙이는 호선(弧線)과그녀의 겨드랑이 밑 번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