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6일 明永氷川, 飛來寺, 梅里雪山, Kawa Kharpo

어제 너무 무리했다. 神瀑에서 내려올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원래 이곳 코스는 西當-雨崩 하루, 雨崩-神瀑 하루, 다시 雨崩-西當 하루 이렇게 잡아야 하는데, 이걸 이틀로 압축을 했으니,…

지금 雨崩에는 전기 설비 공사를 하고 있다. 전기가 들어가면 사람들 삶이 바뀔 것이다.

明永村도 모두 客棧 아니면 騎馬로 먹고 사는 듯.

이곳은 모두 태양열 발전이라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하다. 중국의 오지에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다.

08:30 아침 식사

09:00 출발

09:30 말 타는 곳

여기는 조그만 개천이라도 건너기가 어렵다. 산세는 험준해 사람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

11:30 明永氷川 전망대까지 다리가 끊어짐.

14:00 여관

15:50 明永村 출발. 2,282미터

단체여행이란 성격의 만남이다.

어마어마한 산 위의 가파른 경사지를 경작하는 사람들.
저들은 언제 왜 저 위까지 올라가서 살고 있는 걸까?

풀냄새. 이곳 말들도 길 가의 풀을 뜯지 않는다. 허브는 결국 자기 보호기제에서 나온 방어수단일 뿐.

16:00 飛來寺 3,434미터

百芒雪山은 大雪山과 비슷한데 모양은 百芒雪山이 皇冠처럼 생기고 약간 홍색을 띠고 있다.

梅里雪山의 주봉이 Kawa Kharpo이다.

운이 좋았다. 지나갈 땐 안 보였는데, 飛來寺 갔다 오니 구름이 걷혀 梅里雪山의 전경을 다 볼 수 있었다.

17:20 飛來寺 출발.

德欽까지는 30분.

송이 버섯은 많이 나는 것 같다.

모든 것은 緣起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