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5일 三都, 石橋村

06:00 기상

소수민족의 종류를 구획하는 일도 통치수단의 일환이다. 중앙에서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리하는 것일 게다.

중심과 오지의 구분도 유념할 것.

이번 여행에서 인상적인 곳은 肇興이다. 하지만 규모가 麗江보다는 작고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 많이 손을 보아야 할 것이다. 교통도 좋지 않아 이 또한 풀어야 할 숙제인데, 역으로 교통 등의 조건이 좋아지면 이곳도 麗江처럼 되겠지. 하지만 그런 것은 결국 우리 생각일 뿐. 이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저 심상한 자기들만의 일상일 뿐이다. 宰蕩도 마찬가지고, 대학 다닌다는 그 녀석은 결국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도회로 나가기 시작하면 공동체 또한 무너지게 된다. 하지만 이곳 마을은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이들도 많아 보이는 것이 약간 다르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곳과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되리라.

중국 남방에 남아 있는 古鎭 탐방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얼마나 많은 古鎭이 남아 있을까? 돌아다니다 보면 그런 집성촌들이 꽤 있던데,… 어찌 보면 그런 마을이 곳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08:20 호텔 출발.

茅台酒는 1915년 파나마 국제박람회에서 처음 등장.

숯과 공기가 다르다. 53.3도. 仁懷市 茅台鎭. 요즘은 800원 정도 한다.

三都의 水族은 문자가 있다.

榕江에서 從江은 都柳江을 따라 가는 길이다. 현재 샤먼에서 榕江까지 고속도로를 놓고 있다. 上海에서 貴陽까지 그리고 厦門에서 榕江까지 길이 뚫리면 이곳 경제도 활성화되겠지. 그게 발전일까?

10:09 榕江 도착.

吊脚樓

12:40 三都 水族自治縣 도착. 都柳江賓館에서 점심 식사.

13:30 三都 출발.

貴州에 온 이래로 해를 본 적이 없다. 그나마 어제 오늘은 비가 안 내려 약간 주위가 훤한 정도다.

黔東南 지역의 집들은 거의 나무로 만든 집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곳 소수민족들은 키가 많이 작다.

14:14 현재 고도 1017미터.

높은 곳은 연무에 가려 있다.

14:18 丹寨縣 龍泉鎭 상당히 번화한 곳이다. 丹寨는 큰 현이고, 이 안에 여러 개의 鎭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이곳이 가장 큰 것 같다. 많은 인구가 인상적이다. 하나의 도시 같다. 갈림길도 많고 해서 기사가 몇 번 길을 물어간다. 또다시 연무가 시작되다. 그런데 이곳은 天龍鎭이라고도 하나?

14:50 燒茶. 차와 연관이 있는 곳인가?

14:58 興仁鎭 여기도 丹寨縣 관할이다.

오토바이는 이곳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삼륜차와 몐바오.

꼬불꼬불 고갯길은 누가 처음 발길을 냈을까?

여행 중에 찍고 싶은 사진을 다 찍을 수는 엇다.

15:40 험한 고개를 하나 넘어가다.

16:00 石橋村 도착.

이곳은 종이 만드는 곳인데 지금은 비수기라 종이 만드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잔치를 또 만나다.

17:10 石橋村 출발.

石橋村은 凱里 쪽에서 들어가는 게 길도 짧고 좋다. 丹寨 쪽에서 가는 길은 너무 멀고 험하다.

17:55 큰 길로 나오다.

석양에 지는 해를 처음 보다. 며칠 동안 해를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것.

20:10 貴陽 도착.

老凱俚酸湯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