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5일 毛澤東故居, 毛澤東記念館, 劉少奇故居, 花明樓, 馬王堆

7:00 기상

8:40 毛澤東의 고향 소산(韶山)

毛澤東故居

9:19 銅像廣場

9:42 毛澤東記念館

11:14 소산(韶山) 출발

음(音)이 천하 만물을 소(召)한다는 뜻. 소는 순(舜)과 연관이 있다. 아름답고 뭔가 아늑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모택동을 뜯어먹고 사는 곳이다. 모를 상품화한 관광도시가 되어 버렸다. 절대 위압적이지 않은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기름진 땅에 넉넉한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다. 모 집안 역시 부유한 중농 출신. 고거의 규모 역시 상당하다.

역시 호남 여행은 3가지 노선이 맞다.

1. 紅色旅游, 毛澤東, 彭德懷, 賀龍, 劉少奇 등

2. 자연풍광 및 인문경관, 衡山, 瀛州, 岳陽樓, 洞庭湖, 馬王堆, 屈原, 汨羅水, 賈誼, 曾國藩, 左宗棠, 齊白石

3. 苗族 風情異俗, 德夯, 山江, 倭寨, 南方長城, 鳳凰城

토속음식점은 토채관(土菜館). 이런 표현도 여기서 처음 본다.

호남도 이쪽은 묘족 사는 곳과는 풍광이 많이 다르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12:00 劉少奇 故居

14:30 劉少奇 故居 출발

여기가 毛澤東 고거보다 더 규모가 큰 지도 모른다. 남방식 사합원 양식으로 부유한 중농 집안이다. 매유(煤油)를 팔아 상인 노릇도 했단다.

花明樓는 제법 규모가 큰데, 어딘지 일본 풍이다.

16:09 馬王堆 의원(요양원) 도착. 이곳의 3호 갱은 아들 것.

16:29 馬王堆 의원 출발

같은 여행을 오더라도 각자가 그리고 원하는 그림은 모두 다르다. 누구는 자연풍광을 누구는 인문경관을,…

岳陽은 岳州. 태평천국의 보급기지이자 곡창이다.

베이스캠프와 고향. 長沙로 돌아오니 이와 비슷한 느낌이다. 자궁회귀랄까? 우리는 언제나 돌아가고자 하고 돌아갈 곳을 희구하면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