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1월 12일 鳳凰, 沈從文故居, 陳寶箴故居, 熊希齡 故居

08:30 상덕(常德) 공화주점(共和酒店) 출발

옆에는 류엽호(柳葉湖)라는 근사한 호수가 있다.

호남의 상서에는 무풍이 남아 있다. 그래서 무나문화(巫儺文化)라고도 한다. 나(儺)라는 글자는 남매혼 신화와 연관. 혼인할 때 부끄러워 가면을 썼다고 함.

삼대 고미(古迷)

1. 간시(赶屍) 명대 강시의 기원 전쟁할 때 병사가 부족하자 무사(巫師)가 도술로 죽은 병사를 살려내 싸우게 했다.
2. 방고(放蠱), 아내가 남편을 관리하는 방법.
3. 신주부(辰州符), 이 지역의 부적이 유명하다.

성인식은 칼 하나 주고 산 속에서 보름에서 20일 동안 생존훈련.

장사에서 길수(吉首)까지 고속도로 완공은 2009년.

호남은 삼면이 산지라 도로 연변은 크고 작은 구릉이 끊임없이 지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기가 참 힘들었겠다. 이렇게 깊은 산중이니 무릉도원 이야기가 나온 것이겠지.

10:41 沅陵服務區

봉황(鳳凰)은 35만 인구의 85% 이상이 묘족이다.
야만(野蠻) 표한(慓悍)

남방장성의 규모는 북쪽에 비해 작다. 귀주(貴州)의 정자관(亭子關)에서 길수(吉首)의 희작영(喜鵲營)까지.

강희 때 정벌

봉황에는 4개의 성문이 있는데, 동과 북이 볼 만하다. 서와 남은 1940년 일본군에 의해 훼손됨.

조각루(吊脚樓), 몇 백 년 되었다.
타강(沱江) 변

묘족의 은장식은 독충과 독풀이 많아 독을 감별하기 위해서,…

호남은 사천과는 또다른 의미에서의 첩첩산중이다. 크고 작은 고만고만한 산들이 연이어 늘어서 있다. 예전에 이곳을 걸어서 왔다면 죽을 맛이었겠다. 무엇보다 어디가 어딘지 방향도 잡기 어렵다.

康菜半年粮, 辣椒當衣裳

1:00 吉首

2:10 鳳凰 新城

경점(景點)의 역설.
개발되면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애초의 매력이 사라진다.
이곳도 마찬가지다.

이곳 출신의 명인들.
웅희령(熊希齡, 세 번의 결혼이 이색적, 63세 조카 친구와 결혼, 65세 사망),
황영옥(黃永玉),
진보잠(陳寶箴, 진인각(陳寅恪)의 할아버지),
심종문(沈從文) 등등.

14:39 沈從文故居

15:03 陳寶箴 故居

15:31 熊希齡 故居

규모는 자오싱(肇興)보다 크다. 하지만 기본 틀은 비슷하다. 조각루(吊脚樓)도 그렇고… 사실 이런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진(鎭)들이 더 볼 게 많은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