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계혁명【부록】신료재新聊齋․당생唐生

평등각주平等閣主* 지음, 민정기 옮김 당생唐生**은 본디 광동廣東 사람이다. 아버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장사를 했는데 후에 관세가 너무 올라가자…

‘신학지시新學之詩’ : 붕괴하는 제국의 우울한 초상

‘신학지시新學之詩’는 19세기 말의 독특한 사상적 분위기 속에서 지어진 특별한 성격의 시를 가리킵니다. 워낙 극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황준헌黃遵憲의 「스리랑카의 와불상」 : 넓어진 시야, 확장된 ‘시’의 경계

무술변법戊戌變法의 실패 후 일본에 망명해 있던 양계초梁啓超(1873~1929)는 1900년 초, 미국 행 배 위에서 ‘시계혁명詩界革命’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왕도의 소설【부록 2】바다 밑의 기이한 세계(海底奇境)

왕도王韜 지음, 민정기 옮김 섭서도聶瑞圖는 자字가 석사碩士였으며 상생祥生이라고도 했다. 평생 생원生員 신분으로 살았다. 서도는 본래 금릉金陵(오늘의…

왕도의 소설【부록 1】낡은 악습의 섬(因循島)

왕도王韜 지음, 민정기 옮김 곡옥曲沃의 항모項某라는 이는 본디 수렵을 하는 집안 출신이었는데 그의 대에 와서 공부하는…

왕도王韜의 문언단편소설 : 새로운 세계와 옛 세계의 사이

「신문논설문의 탄생 : ‘온유돈후溫柔敦厚’를 거부한 울분의 언설」에서는 근대 중국의 초기 언론인 가운데 한 사람인 왕도의 신문논설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