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白鹿洞書院
연무에 잠겨 있는 鄱陽湖와 九江
양보가 없는 사회. 일단 대가리를 먼저 들이미 놈이 장땡인 사회.
11:20 九江 煙水亭
여기는 周瑜 點將臺였던 곳. 의미 있는 곳이었다. 이 근처가 영일의 조계지였다. 日은 日淸公司 여기를 못보고 가는 게 한스럽다.
11:25 潯陽樓 江州劫法場
강서를 일주일 남짓에 다 돌아본다는 게 무리라는 게 드러났다.
九江과 廬山을 엮어서 다음에 한번 더 와야 할 듯. 九江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를 해야,.. 심양루 전체 사진을 못 찍었다. 연무 때문에 숨을 제대로 못 쉬겠다.
이번 여행 일정은 좀더 꼼꼼하게 챙겼어야 했다.
중국의 스모그와 일본의 방사능 오염 등 말세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13:31 石鐘山記라는 걸 처음 알았네. 아니면 예전에 봤는데 잊어먹었거나,…
고속도로 휴게소는 服務區
16:00 景德鎭
냇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제일 못 참겠는 게 1차선에서 천천히 가는 놈들이다.
景德鎭에 오면 천지 사방에 가마가 보일 줄 알았더니 그저 심상한 도시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