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아침 브리핑 2020.1.27(월)

<주요 뉴스>

  1. 오늘부터 황허(黄河) 이남 광범위한 지역에 눈비 내리던 궂은 날씨가 끝나.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날씨가 한층 좋아질 예정.
  2. 26일 ‘중앙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대응업무 영도소조(中央应对新型冠状病毒感染肺炎疫情工作领导小组)’가 회의를 열어, 각 지역은 설 연휴를 연장하고 학교 개학 시기를 조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 유동 인구를 감소해줄 것을 요구.
  3. 25일 24시 기준, 30개 성(구, 시) 누계 확진 사례는 1,975건, 중증 324건, 사망 56건. 의심환자는 2,684명.[전국감염상황분포도]
  4.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식. 현재 감염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어 전국을 예의 주시하며 농촌 지역의 모니터링과 예방‧통제 강화에 주력할 방침.
  5.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미 후베이성에 7개팀 900여 명의 의료구호대를 파견했으며, 빠른 시일 내 12개팀 1,600여 명의 의료대를 추가로 파견해 우한을 지원하기로.
  6. 중국질병통제센터 소식.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이 시작돼 이미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 현재 종자 독주를 가려내는 중.[사진: 바이러스 분리]
  7.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 농업농촌부, 국가임업초원국은 26일 공고 발표. 모든 야생동물의 어떠한 거래활동도 당분간 금지.
  8. 공업정보화부 소식. 우한시는 대부분 물자 공급이 수요를 충족. 다만 방호복, 마스크 등의 수급 갈등이 두드러지면 중앙 비축품 동원, 생산능력 향상, 수출품의 내수 전환 등 방법을 통해 수요를 확보할 계획.
  9. 재정부는 26일 각 지역에 감염 예방‧통제 물품 조달 녹색통로를 만들 것을 요구. 정부조달법에 규정된 방식과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승인 없이 수입물자를 구매할 수 있어.
  10. 세관총서는 26일 공고 발표. 신형 폐렴으로 인한 기증물자 수입 통관 절차를 위한 녹색통로를 개설.

(번역: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