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 화열대주점 출발
10:16 湖南省博物館(馬王堆)
13:30 岳麓書院
15:00 岳麓書院 출발
여행을 떠난다. 집을 떠나 길을 떠난다는 것은 기대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비상 상태에 놓이는 것이다. 여행은 기본적으로 피곤하다.
여행을 떠나 어느 곳에 있는 동안은 그게 전부인 줄 알지만, 언젠가는 또 그곳을 떠나야 한다. 내가 어느 곳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또 무엇을 의미할까? 호남에 있을 때는 호남만 의식하지만 결국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고 언젠가는 다시 어디론가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