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우룸치 도착
01:08 우룸치 도착
약 5시간의 비행 시간. 베이징에서 우룸치까지 3시간 남짓. 어지간히 먼 곳까지 왔다.
왜 그랬을까? 왜 일요일 밤에 출발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8박 9일이라지만, 실제로는 6박 9일이다.
07:30 기상
오늘은 신강 위구르 박물관 구경한다. 우룸치의 고도는 약 690미터 정도 나온다. 썬 크림을 하나 구해야겠다. 길을 떠나오면 항상 뭔가를 잊고 나온다. 길을 떠난다는 것은 뭔가를 빠뜨리고 나서는 일이다.
번역을 한다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하염없이 가다가 중도에 지쳐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정로환을 잊고 안 가져왔다.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이상하다. 내키지 않는 발걸음처럼 출발일을 깜빡하지 않나. 만날 가지고 다니던 정로환을 잊어먹지 않나. 다행히도 죽염이 있으니 죽염으로 대신해야겠다.
正露丸 이라 쓰지만 본래는 征露丸. 러일전쟁과 정로환.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
10:00 阿勒泰로에 있는 塞外江南大飯店 출발. 다른 곳에 비하면 늦은 출발이다.
길가의 가로수는 楡樹(느릅나무)
연변 말투. ~이가, 왜서 그랬는가 하면,…
1993~1998. 박물관 건립. 4~5월은 수리
23개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닝샤, 내몽골, 광시, 신쟝, 티벳) 47개 소수민족.
우룸치는 208만에 유동인구 300만. 위구르 전체는 1900만. 이 가운데 1100만이 소수민족. 32개의 위구르 문자는 아랍어와 흡사하다.
6년만에 찾은 烏市
1997년 우룸치에서도 내란이 있었음.
10:20 신강박물관 도착. 新疆大學 北校 옆.
타림분지 안에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다.
위에서부터 알타이 산맥(최고봉은 8611미터 우의봉), 천산(최고봉은 보그다), 곤륜, 그리고 카라코룸 산맥이다.
고비 사막은 자갈과 돌이 있는 사막을 지칭한다.
호양목 건조해서 남아 있는 게 많다.
Altay Dunblak 敦德布拉克 스키 타며 수렵하는 그림.
昌吉市 呼圖壁縣 康家石門子巖畵 생식 숭배, 머리는 두 개 몸은 하나.
富蘊縣 恰爾格爾 사슴 鹿石
喀依納爾 二號 墓地 石人. 둥근 얼굴에 미소 띈 모습이 백제의 미소를 닮았다. 가족묘지 앞 수호석이란다.
西域都護 班超
쿠차의 봉화대
尼雅는 民豊에서 출발. 羅布泊Lop Nor
五星出東方利中國 오성홍기의 출발? 206년 한대 것.
552킬로미터 사막공로
群雄爭覇, 民族融合
唐代에 안서도호부가 교하에서 쿠차로 이동했다. 그래서 쿠차에 유적지가 있다.
아스타나
옛날에도 선글라스가 있었다. 지금의 시력 교정 안경처럼 생겼다. 수염싸개도 있다.
Kumtura 석굴(쿠차) 복희여와도가 여기서도 보인다.
英雄本色 伊力特(Elite)
勇捷回鶻遷天山
투르판은 西州
毒餌盒 벌레잡이
Yusufu Hashi Hajifu
르콕이 톱으로 잘라간 벽화의 모습.
Id Gar Mosque 애제 이 5만명이 앉을 수 있는 광장.
沙車 Yarkand
大淸一統治新疆
蘇公塔 미나렛 37미터 기초 없이 세워서 중간에「 기둥이 있음. 1986년 큰 바람으로 금이 가 진입 금지.
Apak Hoja 阿巴和加麻扎 향비묘는 실제로는 의관묘
미이라를 만들면서 미용까지 신경을 썼다. 乾屍, mummy 2천년 전 여자 미이라
唐 장수 張雄의 다리는 휘어 있다.
Uygur 단결, 연맹의 뜻.
까자흐 유르트에는 침대가 있는데, 이건 경로용이고, 안쪽은 남자가 바깥쪽은 여자가 잔다. 추위 때문에 정수리 부분에 구멍을 내고 난로를 땐다. 문은 항상 남쪽에 낸다.
게르와 유르트의 차이는 뭘까?
만주족은 개고기를 안 먹는다.
위그루족 신발은 카바가 따로 있다.
13:30 새외강남빈관에서 점심식사
14:10 호텔 출발
紅山公園 홍산탑 해발 910미터. 同心鎖(이거 묶어 놓고 헤어진 커플은 또 얼마나 많을까?)
15:35 紅山公園 도착
16:30 紅山公園 출발
홍산 아래에 있는 河灘路가 메인로드.
겨울에는 공기오염 때문에 폐결핵을 주의해야하고 비형 간염과 에이즈가 흔하다. 그리고 권총도 흔하다.
314호 국도는 1,900여 킬로미터로 파키스탄까지 연결되어 있다. 우룸치에서 連雲港까지 312번 국도는 중국에서 가장 길다. 4950킬로미터. 이건 확인이 필요하다.
카스갈까지는 1,500킬로미터. 哈密에서 카스갈까지는 35시간
장가계는 눈으로, 백두산은 마음으로, 북경은 걷기, 서안은 귀, 위그루는 차타는 관광.
해발 3,000미터가 만년설의 한계
達板城은 風口라는 뜻. 중국 최고의 풍력발전소. 바람개비가 800여 개. 達板城風電公司
천산산맥 사이에 있는 협곡 기형의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분다. ㅂ람개비가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2002년 가을 투르판에 갔다 올 때 일이 생각난다. 투르판까지는 편도 4시간 왕복 8시간. 그러니 그때 가이드가 시간이 없다고 독촉했었지. 그때 본 게 화염산, 고창, 포도구 이 정도다. 이번에는 모두 볼 수 있다.
1982년부터 덴마크 기술자가 10대 건설 100kw/h
1992년 독일에서 투자. 350만원(이후 국산화 이후 대당 250만원까지) 600kw/h)
50미터 높이에 날개만 25미터.
그때도 느꼈지만, 드넓은 평원.
투르판을 향해 가다가 왼쪽으로 90킬로미터 정도 들어가야 達板城이 있다. 여기는 모기가 많단다.
바람이 불어야 .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와 수염도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얘기.
16:38 鹽湖. 세계에서 두번째. 여기는 식용 소금이고, 아이딩호는 공업용 소금. 해발 996미터. 제법 높다.
烏市에서 連雲港까지 지하송유관이 깔려 있다. 결국 東突의 문제와 연결. 경제적인 게 왜 없겠나?
山羊보다 綿羊이 더 맛있다. 특히 이곳 양은 소금기 있는 풀을 먹고 자랐기에 냄새가 없다.
16:55 천산산맥 협곡 진입
들판에 점점이 있는 것은 소와 양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황량한 산지가 펼쳐진다. 전설 상의 大荒山이 여기가 아닌가 싶다. 그 옛날 혜초나 현장은 이곳을 어떻게 지났을까? 그때는 이곳을 한번 왔다 가는 게 필생의 업이었겠지.
17:17 주위는 온통 자갈. 산이 보인다. 바위산을 자갈과 모래가 덮고 있다. 이곳에는 이런 산이 많다. 천박한 생각이지만, 모두 골재가 아닌가.
哈順사막. 우룸치에서 투르판 사이에 있는 사막.
18:00 투르판 도착. 해발 49미터. 최고점은 1004미터에서 49미터까지. 해발고도 1천 미터를 내려왔다.
오늘은 너무 졸리다.